현대기아차, ‘튜익스·튜온’ 튜닝상품 온라인 쇼핑으로 구매
동아경제
입력 2014-05-20 15:10 수정 2014-05-20 15:11

현대기아자동차는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품질력을 갖춘 튜닝상품을 보다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공식 커스터마이징(이하 튜닝) 브랜드 ‘튜익스(TUIX)’와 ‘튜온(TUON)’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튜익스’와 ‘튜온’은 각각 현대차와 기아차가 자동차의 외관·성능에 대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선보인 튜닝 전문 브랜드로서 지난 2008년 ‘튜온’ 2010년 ‘튜익스’를 출시했다.
특히 최근에는 국토부에서 튜닝인증제와 규제 완화를 담은 자동차관리법을 개정하는 등의 국내 튜닝규제 완화 분위기에 힘입어 ‘자기 차 꾸미기’로 대표되는 자동차 튜닝산업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어, ‘튜익스’와 ‘튜온’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기아차는 앞으로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고객들의 외관 및 성능에 대한 차별화 니즈(needs)에 적극 부응하고자 인터넷 쇼핑몰 형태의 튜닝상품 전문 온라인 마켓인 ‘튜익스몰(www.tuixmall.com)’과 ‘튜온몰(www.tuonmall.com)’을 오픈해 누구나 손쉽게 자신의 차에 맞는 튜닝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튜익스몰’에서는 현대차 맥스크루즈 등 8개 차종에 대한 튜닝상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튜온몰’에는 기아차 올 뉴 쏘울 등 5개 차종에 대한 튜닝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또한 현대기아차는 ‘튜익스몰/튜온몰’을 단순히 상품을 공급받아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의 개념이 아니라 시중의 다양한 튜닝업체들과 개발 단계에서부터 판매까지 긴밀한 협업체계를 갖춘 오픈 마켓플레이스 형태로 운영해 나감으로써 국내 튜닝산업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까지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튜익스/튜온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완성차 업계와 시중 튜닝업체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새로운 튜닝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국내 튜닝시장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애프터마켓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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