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알티마 ‘고객감동 브랜드지수’ 2년 연속 1위
동아경제
입력 2014-04-28 13:36

한국닛산은 자사의 중형세단 ‘알티마’가 한국 브랜드경영협회에서 발표한 ‘2014 고객감동 브랜드지수(K-CSBI)’에서 수입 중형차 부문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고객감동 브랜드지수는 전국 20~59세 성인남녀 소비자 1600명이 참여해 감동을 느끼는 4가지 요소(원인, 상황, 기쁨, 온정)를 평가함으로써 점수를 산정한다.
고객을 위한 배려‧정성‧고심의 흔적 등의 원인적 요소, 전혀 기대하지 않은 상황‧기대 이상의 상황 등의 상황적 요소, 감동의 감정요소로서의 행복감‧뿌듯함‧가슴 찡함 등의 기쁨 요소, 고마움‧따뜻함‧놀라움 등의 감정을 의미하는 온정 요소 등이 평가에 포함됐다.
닛산 알티마는 소비자들의 종합평가 결과 고객감동 브랜드 지수 총 1261점을 받아 수입중형차 부문 1위로 선정됐다. 특히 알티마는 각 중요도 평가 요소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경쟁사 모델들을 압도했다.
한국닛산 타케히고 키쿠치 대표는 “미국 시장에서도 중형세단 1위를 달리고 있는 알티마는 켈리블루북 등 저명한 해외 매체들로부터 ‘최고의 패밀리카’로 꼽힌 닛산의 대표모델”이라며 “한국의 20~5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고객들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알티마가 2년 연속 최고의 점수를 받아 더욱 의미 있고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시장에 알티마는 QR25DE 엔진을 탑재한 2.5리터 모델과 VQ35DE 엔진을 탑재한 3.5리터 모델, 두 종류로 선보였다. 특히 2.5모델의 공인 복합연비는 국내 출시된 2000cc 이상 휘발유 차량 중에서 최고인 13.3km/(도심연비: 11.5Km/l, 고속도로 연비: 16.6Km/l)를 발휘한다.
국내 판매 가격은 알티마 2.5모델이 3350만 원, 3.5모델이 3750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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