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주요 소모품 ‘통큰’ 할인

폴크스바겐코리아가 구입 후 3년이 지난 차를 소유한 고객 대상으로 주요 소모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또한 내달 9일까지 전국 21개 폴크스바겐 공식서비스센터에서 서비스 패키지 추가 5% 할인 및 유상수리 비용을 10% 할인해주는 ‘2012 에버그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 패키지는 2009년 11월 9일 이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라이트 패키지’, ‘프리미엄 패키지’, ‘익스클루시브 패키지’ 중 한 가지만 선택이 가능하다.

라이트 패키지는 정기점검 및 엔진오일 및 오일필터, 에어크리너, 에어컨 필터, 좌우 와이퍼 블레이드 등 정기적인 교체가 필요한 필수 소모품들로 구성됐다. 프리미엄 패키지의 경우는 브레이크 오일, 연료필터(디젤 차량에 한함), 브레이크 패드(앞) 등 주행 거리에 따라 점검 및 교체가 필요한 항목이 추가된다.

운행이 많은 고객의 안전을 위해 필수적으로 정비가 필요한 서비스 항목을 추가한 익스클루시브 패키지는 브레이크 패드(뒤)와 브레이크 디스크(앞) 교환이 포함된다.

또한 다음달 9일까지 전국 21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는 이번 서비스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보증기간이 만료된 고객의 차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2012 에버그린 캠페인’을 실시한다.

기간 중 각 센터를 방문한 고객은 서비스 패키지를 추가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패키지 품목을 제외한 일반정비 유상수리 비용도 10% 할인 받을 수 있다. (단, 사고 및 보험 수리 제외)

폴크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의 차별화된 가치를 항상 최적의 상태로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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