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이성경, 여왕의 꽃 종방연서 ‘이제 그만 울어도 돼’… 왜?

동아경제

입력 2015-09-02 14:03 수정 2015-09-0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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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 치즈인더트랩. 사진=이성경 인스타그램

‘치즈인더트랩’ 이성경, 여왕의 꽃 종방연서 ‘이제 그만 울어도 돼’… 왜?

모델 출신 배우 이성경이 ‘치즈인더트랩’ 출연을 확정지었다.

‘치즈인더트랩’ 측은 2일 “박해진(유정 역), 김고은(홍설 역), 서강준(백인호 역), 남주혁(권은택 역) 등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구축한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연출 이윤정, 제작 에이트웍스)에 배우 이성경이 백인하 역, 박민지가 보라 역, 윤예주가 아영 역으로 최종 합류를 결정지으며 주요 캐릭터들의 캐스팅이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성경이 분할 백인하는 극 중 백인호와는 남매 사이로 유정과 어렸을 때부터 오랫동안 알던 사이다. 눈에 확 띄는 아름다운 미모를 이용해 양다리, 세다리는 기본이며 이기적이고 게으른 성격에 욱하는 성질까지 갖춘 그야말로 통제 불능 캐릭터다.

박민지가 맡은 보라 역은 털털함과 발랄함 그 자체인 홍설의 둘도 없는 베스트 프렌드로 시원시원하고 솔직한 성격의 의리파다. 특히, 극 중에선 홍설, 권은택과 언제 어디서든 붙어다니는 삼인방 중 한 명이기에 세 사람이 펼칠 찰진 호흡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예주가 연기할 강아영 역은 홍설, 홍준 남매와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내던 동생으로 깜찍함과 귀여움에 여성스러움까지 두루 갖춘 여대생이다. 무엇보다 유정과 홍설이 다니는 대학의 미술학부 신입생으로 입학하게 되면서 극에서 남다른 활약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치즈인더트랩’은 10월 26일 방송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의 후속으로 편성을 확정짓고, 오는 22일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드라마는 집안부터 외모, 학점까지 모든 스펙이 완벽한 남자 유정과 지극히 평범한 그의 대학 후배 홍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남자 백인호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치밀한 심리 싸움, 갈등과 사랑을 다룬다.

한편, 이성경은 MBC 드라마 ‘여왕의 꽃’에서 강이솔 역을 맡아 톡톡 튀는 연기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30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과 함께 “종방연때 우리팬들이 보내준 메시지. 응응. 오늘이 우는것도 마지막. 함께봐요”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이성경은 ‘이솔아 이제 그만 울어도돼’라는 메시지를 들고 있다.

이성경 치즈인더트랩. 이성경 치즈인더트랩. 이성경 치즈인더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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