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 SM과 결별, “저의 새 출발을 지켜봐 주시면 감사…”
동아경제
입력 2015-08-07 10:46 수정 2015-08-07 10:47
제시카 SM과 결별. 사진=동아일보 DB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 SM과 결별, “저의 새 출발을 지켜봐 주시면 감사…”
걸그룹 소녀시대의 전 멤버 제시카가 SM과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SM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그 동안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해왔던 제시카와 논의 끝에, 서로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길을 가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SM측은 “앞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될 제시카에게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9월 제시카의 소녀시대 탈퇴와 관련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번 제시카의 SM결별과 관련 제시카 역시 보도자료를 통해 “저는 SM엔터테인먼트와 협의 끝에 계약관계를 종료하고 공식적으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 동안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했던 시간들을 소중히 여기며, SM엔터테인먼트의 앞날에 행운이 있기를 바랍니다”라며 “그리고 소중한 팬 분들께,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사랑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팬분들께서 기대하고 있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니 저의 새 출발을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덧 붙였다.
한편 제시카는 현재 홍콩에서 패션 브랜드를 론칭하고 패션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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