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한화케미칼 공장 폭발 사고, 4명 사망 · 2명 실종 · 1명 부상…사고 원인 조사중
동아경제
입력 2015-07-03 11:14 수정 2015-07-03 11:16
한화케미칼. 사진=YTN 방송화면 캡쳐
울산 한화케미칼 공장 폭발 사고, 4명 사망 · 2명 실종 · 1명 부상…사고 원인 조사중
3일 오전 9시 16분께 울산시 남구 여천동 한화케미칼 울산 2공장 폐수처리장 인근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하던 협력업체 직원 이모(49)씨 등 4명이 숨지고, 박모(55)씨 등 2명이 실종됐으며, 공장 경비원 최모(52)씨도 부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협력 업체 직원 11명이 작업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폐수 저장조 상부에서 용접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잔류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화케미칼은 1965년 국내 최초의 PVC를 생산한 데 이어 PO, CA 등 기초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울산공장은 PE, PVC, PO와 수산화나트륨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아흔한 살에 매일 새벽 사이클 타고, 주말엔 테니스 칩니다”[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 100년 된 ‘브레트의 법칙’ 깨졌다… “신약 개발 전기 마련” 평가
- 생숙을 실거주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부동산 빨간펜]
- 위고비가 관절염에도 효과?… 선을 넘는 비만 치료제 시장
- [단독]외부 전문가 중재에도… ‘배달앱 수수료율 인하 합의’ 또 불발
- 은행-2금융권 ‘가계대출 조이기’ 이어져… 대출금리 계속 상승
- “강남 당첨” 3자녀에도 혼인신고 미뤄… 편법 키운 ‘누더기 청약’
- 삼성전자, 3분기 R&D비용 역대 최대 8.9조 집행
- [단독]올해 서울 입주아파트 18곳 중 16곳 유해물질 기준치 초과
- 더 이상 부여에서 꽃은 떨어지지 않으리[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