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버벌진트의 느림의 미학?…유재석 “달팽이인줄 알았다”
동아경제
입력 2015-06-22 10:08 수정 2015-06-22 10:16
런닝맨 버벌진트. 사진=SBS 런닝맨
런닝맨 버벌진트의 느림의 미학?…유재석 “달팽이인줄 알았다”
런닝맨에 출연한 버벌진트가 느림의 미학?을 선보여 화제다.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고교허세왕’ 콘셉트로 팀을 힙합부와 운동부로 나누어 경기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힘합부 멤버로는 유재석, 박재범. 재시, 은지원, 산이, 버벌진트로, 운동부 멤버는 김종국, 지석진, 송지효, 하하, 이광수, 개리로 나뉘었다.
이날 2교시 매점릴레이에서 산이의 바통을 받은 마지막 주자 버벌진트가 너무 느린 모습을 보이자, 유재석은“달팽이인줄 알았다”며 “진짜 느려, 진짜 느리다 무서울 정도로 느리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후 유재석은 “난 진짜 늦는 건 많이 봤어도 이렇게 무서울 정도로 늦는 건 처음 봤다”며 버벌진트의 운동신경에 대해 한 마디 하는 모습을 보여 관심을 집중시켰다.
멤버들 또한 버벌진트에게 “버벅진트 아니냐?”고 말해 재미를 전했다.
한편 앞서 첫 대결에서 칠판에 떠든 사람 적기 게임에서는 ‘흑화’의 뜻을 두고 얘기하다, 버벌진트가 “까매졌다는 뜻 아닌가요?”라고 어눌한 발음으로 말하자 유재석은 이를 똑같이 성대 묘사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유재석은 미션을 수행하는 동안 버벌진트에게 “버벌이”라 버벌진트의 부르며 애칭을 붙였다.
런닝맨 버벌진트. 런닝맨 버벌진트. 런닝맨 버벌진트.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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