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아, 스카이다이빙 사고로 실종…3일 만에 숨진 채로 발견 ‘향년 35세’
동아경제
입력 2015-06-17 14:44 수정 2015-06-18 10:45
스카이다이빙 사고, 사진=정인아 페이스북
정인아, 스카이다이빙 사고로 실종…3일 만에 숨진 채로 발견 ‘향년 35세’
모델 겸 배우로 활동했던 정인아(본명 정혜경)가 스카이다이빙 연습 도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향년 35세다.
17일 관계자에 따르면 정인아는 지난 13일 전남 고흥에서 스카이다이빙 트레이닝 중 기상 악화로 실종됐고, 실종 3일 만인 16일 시신으로 발견됐다.
특히 정인아는 영화에서 직접 스카이다이빙신을 선보이기 위해 1년 째 트레이닝을 받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고인이 된 정인아는 중학교 3학년 때 한 의류업체 광고 모델로 선발돼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연기자로 변신해 연극무대에서도 활동했으며 ‘크크섬의 비밀’에 출연한 바 있다.
정인아는 서울대학원 출신의 재원으로, 트레이너로도 활동하며 피트니스 센터 경영에도 참여했다.
빈소는 인천시민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19일 오전 6시에 발인 예정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한국인 여행 문의 끊이지 않는다”…‘비자 면제’ 조명한 中 외신
- 1인 고령가구 늘며 ‘언택트 효도’ 시장 커져
- “광화문 회식장소 추천해줘” 챗GPT 서치에 물었더니… 지도에 ‘식당 위치-특징’ 담아 보여줘
- 100년 된 ‘브레트의 법칙’ 깨졌다… “신약 개발 전기 마련” 평가
- [현장]환상적인 ‘G90’, 감동적인 ‘뱅앤올룹슨’
- [DBR]이색 조합 K라면으로 세계인 입맛 사로잡아
- 생숙을 실거주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부동산 빨간펜]
- 하루 커피 3잔, 암·심혈관·호흡기 질환 사망률 30% 낮춘다
- 차박, 차크닉에 최적화된 전기차 유틸리티 모드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