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제동, 서장훈에 “KBS도 아닌데 어떠냐”…왜?
동아경제
입력 2015-06-09 10:31 수정 2015-06-09 13:55
힐링캠프 김제동.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힐링캠프 김제동, 서장훈에 “KBS도 아닌데 어떠냐”…왜?
힐링캠프 김제동의 재치 있는 입담이 화제다.
8 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MC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와 개그맨 박수홍, 김준현, 방송인 서장훈, 작곡가 돈스파이크, 배우 김영광, 이수혁 등이 출연해 함께 하루 세 끼를 함께하는 ‘미식캠프’2편이 방송됐다.
이날 서장훈, 돈 스파이크, 김제동은 전북 임실로 떠났고, 먼 거리 이동에 대해 불만스러운 모습을 보이던 이들은 임실에서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던 장예원 아나운서의 모습을 보자 행복한 모습으로 급변해 재미를 전했다.
장예원 아나운서를 본 서장훈은 “우리 장 아나운서가 정말 반가운데, 저는 기쁜데 입장이 그렇다”며 “나는 마음 놓고 기뻐하는 거 이상하지 않나”라고 말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옆에 있던 김제동이 서장훈에게 “KBS도 아닌데 어떠냐”고 말했고, 서장훈은 “네가(김제동) 그런 말 할 처지냐? 네가 사회 봤잖아”라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장예원 아나운서가 “여기 와서 알았는데 성유리 씨는 김영광, 이수혁 씨와 식사하셨다더라”고 말하자, 김제동은 “그 사람들하고 먹으면 음식 맛을 모른다. 우리랑 먹으면 음식 맛에 집중하며 먹을 수 있다”고 말했고, 서장훈 또한 “그 사람들 앞에선 신경 쓰여서 어떻게 제대로 먹겠냐”며 “우리랑 먹으면 맛을 100% 오롯이 느낀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힐링캠프 김제동. 힐링캠프 김제동. 힐링캠프 김제동.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 전 열차표 값,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 찾아 기부금 건넨 여성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구릿값 비싸다더니…” 밤마다 케이블 야금야금 훔친 60대
- “사람에게 먹힌 것”…英 청동기 유골서 학살·식인 흔적 발견
- god 손호영, 카페 알바 근황…훈훈 미소
- ‘똘똘한 한 채’에 아파트값 격차 역대 최대…내년엔 더 벌어질 듯
- [머니 컨설팅]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세 부담 미리 확인을
- 일단 동결된 ‘전기요금’…탄핵정국 속 인상 가능성은?
- 불 꺼지는 산단 “계엄이 탈출 러시에 기름 부어”
- 강남 알짜 재건축 물건까지 유찰…서울 경매시장도 ‘한파’
- 해외 방문객 맞춤 서울 관광지도 ‘매력서울지도’ 나왔다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한계왔다” 문닫는 중기…올 파산신청 1745곳 ‘역대최대’
- 고금리에 꽁꽁 언 투자… 초중기 스타트업, ‘죽음의 계곡’서 허덕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