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고아성, 눈물의 재회…돈 아닌 사랑 택했다
동아경제
입력 2015-05-27 13:49 수정 2015-05-27 13:56
이준 고아성, 사진=SBS ‘풍문으로 들었소’ 방송화면
이준 고아성, 눈물의 재회…돈 아닌 사랑 택했다
‘풍문으로 들었소’의 이준이 상속재산을 모두 버리고 고아성에게 돌아갔다.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극중 한인상(이준)이 서봄(고아성)에게 돌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한인상은 서봄과 상속 재산 사이에서 고민에 빠졌다. 서봄과 가난하게 살고 싶지 않다는 욕심에 한정호가 제시한 거액의 재산을 거부하지 못했다.
그런 한인상에게 윤제훈(김권)이 “둘 중 하나만 택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괴로워하던 한인상은 서봄의 마음을 돌리려고 노력했지만 서봄의 굳건한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한인상은 홀로 한강을 바라보다 그 안으로 걸어 들어갔다. 주변 사람들의 만류로 목숨을 구한 한인상은 그 길로 서봄의 집으로 향했다. 한인상이 서봄에게 “나보고 오라며. 그래서 왔잖아, 빈손으로”라고 말했다. 봄은 이런 인상을 끌어안고 눈물을 흘렸다.
한편 한정호(유준상)는 집을 나간 한인상의 태도에 “가출이 아니라 퇴출이다”라고 분노하며 자신을 거역하고 나간 아들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출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9년차 호텔리어가 도배 전문가로 변신”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할머니의 꿩고기-길거리 음식… 젊은이들의 ‘요리 올림픽’
- 물가 45개월만에 최저폭 올라… 김장물가는 비상
- [단독]카드론 한달새 5000억 늘자… 금감원 “목표치 내라” 대출 조인다
- [글로벌 현장을 가다/조은아]“‘팽오쇼콜라’ 못 먹을 판”… 초콜릿값 급등에 지갑 닫는 파리지앵
- 멤버십 인상에도 ‘탈쿠팡’ 미미… 쿠팡 3분기 매출 10.7조 최대
- 중국발 공급과잉에 벼랑끝… 석유화학업계 구조조정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