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공항 근접 비행 금지, 세계 최대의 드론 제조업체 비행차단 프로그램 설치
동아경제
입력 2015-05-19 09:41 수정 2015-05-19 16:25
드론 공항 근접 비행 금지. 사진=동아일보 DB
드론 공항 근접 비행 금지, 세계 최대의 드론 제조업체 비행차단 프로그램 설치
소형 무인기 드론의 공항 근접 비행 금지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서울지방항공청에 따르면 드론의 비행이 금지되는 공항은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한 전국의 15개 공항 전체다.
이에 서울지방항공청은 세계 최대의 드론 제조업체인 중국 DJI사와 협력해 국내에 판매되는 이 회사 제품에 공항 반경 2km 이내에서 기체가 작동되지 않도록 비행차단 프로그램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국의 해당 드론 생산업체는 취미용과 항공촬영용으로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드론을 제작하는 업체로, 지난해 기준 국내 시장 점유율이 80%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항공청은 기존에 판매된 제품에 대해서도 운영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할 경우 비행차단프로그램이 설치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지방항공청은 이번 드론 공항 근접 비행 금지 조치로 항공기와 드론의 근접 비행으로 인한 충돌 가능성을 차단하고, 드론을 이용한 공항지역 내의 보안구역의 항공촬영 등을 원칙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드론 공항 근접 비행 금지. 드론 공항 근접 비행 금지. 드론 공항 근접 비행 금지.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한국인 여행 문의 끊이지 않는다”…‘비자 면제’ 조명한 中 외신
- 1인 고령가구 늘며 ‘언택트 효도’ 시장 커져
- “광화문 회식장소 추천해줘” 챗GPT 서치에 물었더니… 지도에 ‘식당 위치-특징’ 담아 보여줘
- 100년 된 ‘브레트의 법칙’ 깨졌다… “신약 개발 전기 마련” 평가
- [현장]환상적인 ‘G90’, 감동적인 ‘뱅앤올룹슨’
- [DBR]이색 조합 K라면으로 세계인 입맛 사로잡아
- 생숙을 실거주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부동산 빨간펜]
- 하루 커피 3잔, 암·심혈관·호흡기 질환 사망률 30% 낮춘다
- 차박, 차크닉에 최적화된 전기차 유틸리티 모드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