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월드' 예고편 공개…재앙으로 돌아온 유전자 변이 공룡들
동아경제
입력 2015-04-21 17:26 수정 2015-04-21 17:26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쥬라기 월드’(수입/배급: UPI 코리아 | 감독: 콜린 트레보로우)가 유투브 채널을 통해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은 동물원에서 동물을 관람하듯 쥬라기월드에서 공룡을 관람하는 사람들의 모습과 공룡을 훈육하는 주인공 오웬(크리스 프랫 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공룡의 습격으로 관람하러 온 사람들이 죽기 시작하고 공룡의 습격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오웬과 클레어(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분)의 생존게임이 그려져 흥미를 자아낸다.
’쥬라기월드’는 이전 전편보다 한층 큰 스케일로 제작됐다. 특히 주인공들이 대형 수족관에서 수중 공룡의 쇼를 관람하는 모습, 동그란 모양의 관람차 안에서 공룡들과 함께 달리는 등의 모습 등은 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시리즈에는 수중 공룡과 사람을 공격하는 익룡, 또 역대 가장 큰 몸집의 공룡 등 새로운 캐릭터들이 눈에 띈다.
콜린 트레보로우 영화감독은 “’쥬라기월드’는 많은 요소들을 담고 있는 영화”라며 “공상과학도 아니고 공포나 순수한 액션 어드벤처도 아니며 단순하게 웃기거나 슬프기만 한 영화도 아니고 로맨틱하기만 한 영화도 아니다. ‘쥬라기월드’는 이 모든 것을 전부 담고 있는 영화”라고 전했다.
한편 ‘쥬라기월드’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을 총괄했으며 오는 6월 개봉한다.
사진 = 쥬라기월드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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