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폴크스바겐, 신형 폴로 “말이 필요 없는 편안함”
동아경제
입력 2015-04-03 16:20 수정 2015-04-03 16:24
폴크스바겐코리아는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한 ‘2015 서울모터쇼’를 통해 콤팩트 해치백 ‘신형 폴로(The new Polo)’를 공식 출시했다. 신차는 세련되고 당당해진 외관에 다운사이징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1.4엔진이 탑재되고 편의장비를 대폭 강화한 부분이 특징이다.
5세대 폴로의 부분변경 모델로 출시된 신차의 외관은 전면부와 후면부가 최신 폴크스바겐 디자인 정체성이 반영돼 세련미는 더하고 날카로움은 한층 강화됐다. 새롭게 디자인된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는 폴로의 존재감을 더욱 강화시켰다.
실내는 6.5인치 멀티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컴포지션 미디어’ 라디오 시스템이 탑재됐다. 여기에 SD카드 슬롯, 싱글 CD 플레이어, 미디어인(AUX / USB 슬롯), 오디오-스트리밍 기능이 포함된 블루투스 등을 지원해 활용도와 재미를 높였다.
신형 폴로에는 차량 출입 시 자동으로 헤드램프가 켜지는 커밍 홈 & 리빙 홈 기능과 외부 상황에 따라 전조등이 자동으로 점등되는 오토 헤드램프 기능, 차량 앞 유리창 와이퍼의 레인 센서 등 운전자의 편의와 교통 상황 파악을 돕는 사양이 대거 추가됐다. 또한 앞좌석 히팅 시트 기능이 추가돼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실내 공간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폴로 모델 최초로 차 추돌을 방지하기 위해 사고 후 차량에 자동으로 제동을 거는 ‘다중충돌방지 브레이크 시스템’, 사전에 운전자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는 ‘피로 경보 시스템(Rest Assist)’ 등 안전 기술이 추가됐다.
신형 폴로는 국내에 기존 1.6 TDI 디젤 엔진 대신 다운사이징을 거친 차세대 커먼레일 1.4 TDI 디젤 엔진과 7단 DSG 변속기, R라인 외관 패키지의 조합으로 출시된다.
고양=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
- “돈 없어 못 내요”…국민연금 못 내는 지역가입자 44% 넘어
- “금투세 폐지로 투자 기대” vs “저평가 해소 역부족”
- [머니 컨설팅]유류분 산정시 증여재산, ‘언제’ ‘무엇’이 기준일까
- 자연채광 늘리고, 수직증축… 건설업계, 리모델링 신기술 경쟁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中 저가공세에 떠밀린 K철강, 인도서 돌파구 찾는다
- “젠슨 황, HBM4 빨리 달라 요청도”…SK, 엔비디아·TSMC 등과 끈끈한 AI 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