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천800억 전 재산 기부 약속한 팀 쿡 “조카에 대한 교육지원 마치면 재산을…”
동아경제
입력 2015-03-27 10:37 수정 2015-03-27 15:40
8천800억 전 재산 기부 약속. 사진=동아일보 DB
8천800억 전 재산 기부 약속한 팀 쿡 “조카에 대한 교육지원 마치면 재산을…”
애플 최고경영자 팀 쿡이 8천800억 전 재산을 기부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화제다.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팀 쿡은 미국 경제지 포춘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10살인 조카에 대한 교육 지원을 마치면 재산을 모두 기부할 것이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팀 쿡이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기부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포춘에 따르면 팀 쿡은 애플 주식 보유분을 포함한 재산은 1억2000만 달러(약1326억 원)로 추정되며, 이외에도 쿡 CEO의 제한부 주식 가치는 6억6500만 달러(약7348억 원)으로 추산된다.
제한부 주식은 일정한 조건을 붙여 회사 직원에게 보수로서 지급하는 미등록 주식을 뜻한다.
한편 팀 쿡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힌 것을 언급하며 “대부분의 애플 직원이 내가 동성애자라고 알고 있었다”며 “오래전에 커밍아웃 할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팀 쿡은 “사생활 공개가 부담스러워 선뜻 커밍아웃하기가 어려웠다”며 “(커밍아웃)이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결론에 이르지 못했더라면 커밍아웃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8천800억 전 재산 기부 약속. 8천800억 전 재산 기부 약속. 8천800억 전 재산 기부 약속.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월 평균 70GB 쓰셨네요. 이 요금제 어때요?”…통신료 추천서비스 나온다
- 웜GPT로 피싱 문구 생성…“내년 AI 악용한 사이버 위협 증가”
- “그래도 목에 두르는 건데” 넥워머 전자파 괜찮을까…정부 측정결과 보니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해외 방문객 맞춤 서울 관광지도 ‘매력서울지도’ 나왔다
- [머니 컨설팅]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세 부담 미리 확인을
- 11월 이동인구 50년來 최저…“인구 감소+입주 예정 아파트 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