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수지가 선택한 바로 그 자동차 “가격을 보니…”
동아경제
입력 2015-03-23 16:42 수정 2015-03-23 16:46
한류스타 이민호와 국민 첫사랑 수지의 열애설이 화제다.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한 달 전부터 만나기 시작한 커플임을 인정하며 이들은 23일 공식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은 한국뿐만 아니라 국경을 넘나들며 사랑을 키워왔다. 이민호는 파리 스케줄이 끝난 후 수지가 머무르는 영국 런던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그곳에서 차를 렌트해 직접 운전하며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청담동과 삼성동을 오가며 한 데이트에도 어김없이 자동차는 빠지지 않았다.
톱스타인 두 사람이 데이트를 위해 선택한 자동차는 무엇일까? 그들이 런던에서 빌린 자동차는 메르세데스벤츠 E220 블루텍으로 확인됐다. 이 모델은 벤츠 내에서도 베스트셀링 모델로 잘 알려져 있다. 벤츠의 중형차인 E클래스 계열로 배기량 2143cc에 직렬 4기통 디젤엔진이 적용되고 최고 속도는 230km/h에 달한다.
같은 속도라도 더 낮은 엔진 회전수로 주행이 가능해 연료효율성이 높고, 정숙한 주행 또한 가능한 차량이다. 벤츠 E220 블루텍은 신차 가격이 6350만~6540만 원이다.
또한 수지와 이민호가 한국에서 이용한 모델은 무엇일까. 두 사람의 서울 데이트를 도와준 차량은 현대자동차 에쿠스 VL500이다. 국내 대형차 중에서도 가장 큰 차체와 안전성을 가지고 있는 모델이다. 부드러운 가속력과 월등한 정숙성이 돋보인다. 고급세단 답게 뛰어난 승차감과 편의성 또한 뛰어나다.
이 모델은 2012년형을 기준으로 가솔린 엔진이 적용되어 있으며, 배기량은 5038cc이다. 최대출력은 430마력, 최대토크는 52.kg.m에 달한다. 에쿠스 리무진 5.0 VL500 프레스티지는 2012년형 기준 1억4300만 원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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