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수지 열애 인정 “조심스럽게 서로 호감”
동아경제
입력 2015-03-23 11:28 수정 2015-03-23 11:28
사진=동아닷컴DB
연기자 이민호 측이 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와의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이민호 측은 23일 오전 "두 사람이 만난 것은 1개월 정도 됐으며, 현재 조심스럽게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두 사람 모두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지난 10일 이민호와 수지의 인천공항 출발부터 파리-런던 각자의 동선을 따라 간 결과 두 사람의 비밀스런 '런던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이들에 따르면 이민호는 파리에서 '디올', 수지는 런던에서 '올세인츠' 유가 화보를 찍은 뒤 런던 샹그릴라 호텔에 함께 묵었으며 이민호가 직접 차를 몰며 런던 데이트를 한 것.
이민호는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주인공 구준표로 발탁되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개인의 취향' '시티헌터' '상속자들' '강남 1970'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수년째 중화권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민호보다 7살 연하인 수지는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했다. 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 연기자로 변신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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