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스켈레톤 윤성빈, 사상 최고 성적… 과거 신발에 ‘보고있나’ 글 화제
동아경제
입력 2015-03-07 11:23 수정 2015-03-07 13:41
세계스켈레톤 윤성빈. 사진=동아일보 DB
세계스켈레톤 윤성빈, 사상 최고 성적… 과거 신발에 ‘보고있나’ 글 화제
독일 2015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의 윤성빈이 사상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윤성빈은 7일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열린 대회에서 남자 스켈레톤 1~4차 레이스 합계 3분46초09를 기록하며 34명 선수가운데 8위에 올랐다.
이날 윤성빈이 기록한 성적은 한국 스켈레톤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기록한 역대 최고 성적으로, 지난 소치올림픽에서 윤성빈 자신이 기록한 16위보다 8단계 상승한 순위다.
윤성빈은 1차 레이스에서 가장 빠른 4초86, 2차 레이스에서 4초 93을 기록했다. 이날 3차 레이스에서도 4초86으로 전체 3위의 스타트 기록을 유지했다. 마지막 4차 레이스에서 윤성빈의 스타트 기록은 4초84였다.
한편 윤성빈은 2015년 국제봅슬레이 스켈레톤연맹 월드컵 5차 대회에서 남자 스켈레톤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지난 소치 올림픽 때는 신발에 ‘보고있나’라고 글자를 적어 화제가 됐었다.
세계스켈레톤 윤성빈. 세계스켈레톤 윤성빈. 세계스켈레톤 윤성빈.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올해 설 선물세트 선호도 2위는 사과…1위는?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