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다우지수 편입, AT&T는 98년 5개월 만에 퇴출…19일부터 거래될 전망
동아경제
입력 2015-03-07 10:00 수정 2015-03-07 13:40
애플 다우지수 편입. 사진=동아일보 DB
애플 다우지수 편입, AT&T는 98년 5개월 만에 퇴출…19일부터 거래될 전망
애플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JIA)구성 종목에 채택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언론 등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주식 분할로 평균 지수형 지수인 DJIA 구성 종목에 채택되는 데에 장애가 제거되면서 가능해졌다.
현재 애플의 시가총액이 세계 최대 규모인 약 7300억 달러(약 802조원)에 육박하면서 전문가들은 이 기업의 다우지수 편입 가능성을 주목해왔다.
이에 애플은 오는 18일 장 마감 이후 다우지수에 편입돼 19일부터 다우지수 편입 종목으로 거래될 전망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1983년 강제 기업분할 이전까지 임직원이 100만 명이 넘는 세계 최대 기업이었던 통신업체 AT&T는 DJIA 편입 98년 5개월 만에 퇴출된다. AT&T는 지난해 4.5% 하락했다.
한편 DJIA 구성 종목은 월스트리트저널(WSJ)과 S&P 다우존스인디시즈의 대표들로 구성된 위원회가 선정하며, 선정은 수량적인 기준이 아니라 기업의 명성과 투자자와의 관련성, 실적에 근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다우지수 편입. 애플 다우지수 편입. 애플 다우지수 편입.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올해 설 선물세트 선호도 2위는 사과…1위는?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