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커피 힐링로드 조성…누리꾼 "커피와 등산이라…굿 초이스!"
동아경제
입력 2015-03-04 11:33 수정 2015-03-04 11:36
동아일보 자료 사진.
강릉 커피 힐링로드 조성
강릉 커피 힐링로드 조성 소식에 누리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2일 국민생활체육강릉시등산연합회는 백두대간 대관령(해발 832m) 휴게소에서 출발해 제왕산의 모산인 능경봉 정상(해발 1천123m)을 거쳐 강릉시 왕산면 커피박물관 계곡으로 하산하는 8.8㎞의 4시간가량 되는 등산코스인 커피 힐링로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총 3시간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해진 이 힐링로드 등산코스는 커피 도시 강릉을 널리 알리기 위해 조성됐다.
강릉시는 매년 커피축제가 열린다. 강릉 커피 거리를 주제로 제1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강릉시등산연합회 관계자는 “그동안 대관령과 능경봉에서 왕산 커피박물관을 내려오는 등산로가 제대로 없어 많은 등산객들이 인근 지역의 등산로를 이용했다”면서 “이번 등산코스 개발로 커피박물관과 노추산 모정탑, 안반데기 등 힐링 관광자원이 많은 왕산지역에 많은 등산객이 방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8일 강릉지역 산악인 100여 명은 이 코스를 함께 산행하며 등산코스의 성공적인 정착을 빌었다. 이들은 등산 안내 리본과 안내판을 곳곳에 설치해 등산객의 불편이 없도록 했다.
누리꾼들은 "강릉 커피 힐링로드 조성, 이번 주말에 가볼까" "커피와 등산이라…굿 초이스!" "커피매니아들은 꼭 가봐야 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월 평균 70GB 쓰셨네요. 이 요금제 어때요?”…통신료 추천서비스 나온다
- 웜GPT로 피싱 문구 생성…“내년 AI 악용한 사이버 위협 증가”
- “그래도 목에 두르는 건데” 넥워머 전자파 괜찮을까…정부 측정결과 보니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해외 방문객 맞춤 서울 관광지도 ‘매력서울지도’ 나왔다
- [머니 컨설팅]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세 부담 미리 확인을
- 11월 이동인구 50년來 최저…“인구 감소+입주 예정 아파트 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