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 엣지 스크린 달까? ‘MWC 2015’서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5-02-03 10:31 수정 2015-02-03 10:31
삼성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를 다음달 1일 월드모바일콩그래스(이하 MWC 2015)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3일 삼성전자는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신제품 공개 행사 안내장을 발송했다. 월드모바일콩그래스 개막 하루 전날 S6를 선보이고 시선을 집중시키겠다는 의도다.
이번 신제품은 좀 더 세련된 엣지 디자인을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6 관련 행사 안내장에 이를 유독 강조하면서 여운을 남겼다. 또 ‘다음 세대는(What's Next)’이란 문구를 넣어 갤럭시S6가 이전과 다른 스마트폰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키웠다.
한편 외신들은 삼성전자 갤럭시S6가 5인치 디스플레이, 또는 5인치 초반 크기 화면에 3K급 화질을 채택했다고 내다봤다. 또 AP는 퀄컴의 810과 삼성전자가 자체적으로만든 엑시노트7420이 병행 사용될 전망이다. 카메라는 후면 2000만 화소에 손떨림 보정기능이 들어가고, 전면 카메라 역시 최근 A5나 A7등에서 보여준 500만 화소 제품이 탑재된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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