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모터쇼]아큐라, NSX “슈퍼카의 미래”

동아경제

입력 2015-01-14 11:51 수정 2015-01-1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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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의 럭셔리 브랜드 아큐라는 ‘2015 북미국제오토쇼(NAIASㆍ이하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아큐라 NSX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차에 탑재된 3개의 모터와 V6 트윈 터보차저 엔진은 최고출력 400마력의 슈퍼카 수준의 성능을 자랑 한다.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의 조합으로 효율성 또한 극대화 시켰다.

혼다는 지난 3년간 치열한 개발 끝에 과거 NSX의 역사를 구현하고자 했으며 신차를 통해 양산형 모델의 보다 구체적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혼다 관계자는 “NSX는 무엇보다도 운전자를 배려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슈퍼카를 구현하는 것에 중점을 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큐라 NSX는 고성능 모델을 생산하는 미국 오하이오의 새로운 공장에서 독점적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디트로이트=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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