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성유리, 이효리와 통화 후 오열…과거 불화설에 “서로 성향이 조금 달랐을 뿐”
동아경제
입력 2015-01-13 15:46 수정 2015-01-13 15:50
성유리 이효리. 사진=동아일보DB
옥주현·성유리, 이효리와 통화 후 오열…과거 불화설에 “서로 성향이 조금 달랐을 뿐”
‘힐링캠프’ 성유리가 과거 핑클 멤버들 이효리와 전화 통화를 하며 오열해 화제다.
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닌한가’에서는 신년특집으로 세 MC들의 절친을 초대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성유리는 신녀의 밤 초대 손님으로 옥주현과 이효리를 불렀고, 이효리는 제주도에 머물고 있어 방송에 불참하는 대신 전화통화로 대신했다.
성유리의 전화를 받은 이효리는 “무한도전 토토가를 못 가 아쉬웠다”면서 “내가 애들한테 무심했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전화해야 하는데 먼저 전화해줘서 고맙다”라고 전했다.
성유리는 “몇 년 만에 전화하는 거지? 눈물이 난다”며 “이렇게 전화를 하면 될 걸 왜 안 했나 모르겠다. 미안하고 반갑다”고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이 후 성유리의 절친으로 옥주현이 출연했고, 두 사람은 핑클 이야기를 하다 다시 이효리와 전화연결을 했다. 성유리는 이효리에게 “아까 언니하고 전화 끊고 오열했어. 내가 좀 그렇잖아”라고 말했고, 이효리 역시 “나도 아까 통화하고 나서 울컥했다”고 말했다.
한편 성유리는 핑클 불화설에 대해 “불화는 없었다. 개인 활동으로 뿔뿔이 흩어진 뒤 소원해진 친구 같은 사이”라고 해명했다. 이효리 역시 “그런 거 없다. 절대 아니다”라면서 “서로 성향이 조금 달랐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효리는 옥주현과 성유리가 녹화중 눈물을 흘리자 “너네 그렇게 우니까 불화설이 나도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올해 설 선물세트 선호도 2위는 사과…1위는?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