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 연하 정은우와 열애 인정한 박한별, 세븐과 결별 밝히지 않은 이유가…
동아경제
입력 2014-12-24 16:19 수정 2014-12-24 16:22
박한별, 정은우와 열애. 사진=동아닷컴DB
배우 박한별이 동료 배우 정은우와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세븐과의 결별을 알려 화제다.
박한별의 소속사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은우(28)와는 함께 작품을 하면서 처음 알게 됐고 이후 여러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지내다 약 한 달 전쯤부터 자연스레 동료 이상의 감정으로 발전해 개인적인 만남을 가져오게 됐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오랜 연인이었던 세븐과는 올해 초께 각자의 자리에서 시간을 갖기로 하면서 사실상 결별했다. 그동안 결별 사실을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았던 이유는 최동욱 군이 현재 군복무 중으로 힘든 군 생활 와중에 결별 기사로 또 한 번 회자되는 것은 원치 않았고 조금이나마 배려해 주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한별 본인은 자신으로 인해 어느 누구도 피해가 가기를 원치 않는다며 이런 언급 자체도 굉장히 염려스러워 하더라”며 “현재 열애설이 난 배우와도 아직 조심스레 알아가는 단계인데 너무 관심이 집중되는것에 부담이 되고 걱정스럽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고등학교때부터 12년간 연인으로 지내온 세븐과의 결별에 대해선 박한별 측은 "올해 초 상호 협의하에 각자 자리에서 시간을 갖기로 했다. 사실상 결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결별 사실을 직접 밝히지 못했던 이유는 최동욱(세븐)이 현재 군복무 중에 결별 기사로 또 한번 회자되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한별과 정은우 두 사람은 지난 5월 종영한 SBS ‘잘 키운 딸 하나’에서 호흡을 맞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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