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사유리 양평이 형에 “개무시 당했다”…왜?
동아경제
입력 2014-11-20 10:47 수정 2014-11-20 10:49
‘라디오스타 사유리’
라디오스타 사유리의 전화연결 방송분이 화제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김&장과 기타등등' 특집으로 가수 김범수와 박주원, 장기하, 하세가와 요헤이가 출연했다.
앞서 무한도전을 통해 '양평이형'으로 잘 알려진 하세가와 요헤이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제가 사귄 여자들은 다 특이했다. 지방질이 좀 있는 분이랄까. 전 모델 같은 분은 부담스럽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그런 여자를 안다. 사유리가 은근히 통통하다며"며 즉석에서 사유리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이어진 사유리의 전화연결에서 그는 "하세가와 요헤이 씨에게 약간 호감이 있었는데 연락도 없고 개무시를 당했다"고 말해 하세가와 요헤이를 당황시켰다.
이어 김구라가 "너 옆구리에 살이 많지?"라고 묻자, 사유리는 "나 진짜 많다. 어마어마하다. 엉덩이, 허벅지에 살이 진짜 많다. 생각보다 너무 많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러한 사유리의 적극적인 애정공세에 하세가와는 부담스러워하며 전화가 끊긴 척 했고, 사유리는 "야, 웃기지마"라며 소리쳐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사유리는 하세가와가 "공연에 한 번 오세요"라고 초대하자 "날 좋아해? 그래, 알았어"라고 센스있게 답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라디오스타 사유리 전화연결에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사유리, 최고 웃겼음" "라디오스타 사유리, 잘 어울릴 것 같은데" "라디오스타 사유리, 진짜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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