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스타벅스 플래너’ 블랙, 레드, 라임 3가지 색상으로 출시
동아경제
입력 2014-10-27 17:22 수정 2014-10-27 17:23
스타벅스커피코리아(대표 이석구)는 오는 30일부터 전국 700여 매장에서 ‘1년간의 여정’을 주제로 제작한 2015 스타벅스 플래너를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매장의 특별한 커피 경험을 매장 밖으로 확대 제공하는 차원에서 2004년부터 매년 연말 플래너를 선보였으며, 올해로 11년째를 맞게 됐다.
올해는 특히 한국 진출 15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플래너인 만큼 17잔 음료를 구매해 플래너를 증정 받는 고객 대상으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플래너 증정 시 받은 영수증 응모권 번호로 스타벅스 웹사이트를 통해 응모하면 11월부터 2주마다 3명씩 추첨해 모두 15명에게 1년 동안 스타벅스 커피를 매일 1잔씩 마실 수 있는 음료 시음권을 증정한다.
2015 스타벅스 플래너는 고객의 편의와 용도에 맞게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내지 구성을 다양화했다. 플래너가 고객의 일상과 함께 하며 특별하거나 평범한 삶의 기록을 남긴다는 특성을 반영해, 1주일의 일정 기록을 쉽게 하고 매일의 스케줄 관리에 편한 형태로 제작했다.
플래너는 커피 이야기를 담은 블랙노트 스타일과 매월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여행지와 국내외 스타벅스 매장을 소개하는 레드, 라임 색상의 스케줄러 스타일 등 총 4종류를 준비했다.
스타벅스는 세계여행을 하면서 경험하는 여권과 스탬프에서 영감을 얻어 ‘스타벅스 커피와 함께 하는 즐거운 여행’ 섹션도 플래너에 넣었다. 오는 30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 1년간 플래너에 소개된 국내 스타벅스 매장 13곳을 방문해 인증도장을 받아오는 고객들에게는 특별한 선물을 내년 연말에 증정한다.
2015 스타벅스 플래너는 오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토피 넛 라떼, ‘페퍼민트 모카’, ‘크리스마스 쿠키 라떼’ 등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17잔의 음료 스티커를 모은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배포된다. 플래너만 별도 구입을 원하는 경우 2만7500원에 제공한다.
플래너는 비 오는 날 쓸 수 있는 쿠폰, 샌드위치 구매 시 음료를 제공하는 쿠폰, 스타벅스 카드 충전 시 제공하는 아메리카노 쿠폰 등 3장의 쿠폰을 내장했다. 추가로 이번 시즌에만 만나볼 수 있는 컵 모양의 크리스마스 레드컵 카드도 함께 증정한다. 비매품인 이 카드는 바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으며,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로 등록해 사용 시 추첨을 통해 50만 원권 e-기프트, 크리스마스 음료 쿠폰을 증정한다.
스타벅스는 2015 플래너를 기획·디자인하면서 플래너의 명가로 알려진 몰스킨(Moleskine)과 제작을 함께 했다. 몰스킨은 과거 200년 동안 빈센트 반 고흐, 파블로 피카소, 어니스트 헤밍웨이 등 수많은 예술가와 문호들이 애용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이탈리아 수첩 브랜드이다.
플래너를 기획한 스타벅스 마케팅팀의 이현미 대리는 “크리스마스 대표색상인 레드, 클래식하고 시크한 블랙과 더불어 트랜드를 선도해나가는 개성 있는 고객들의 특성을 반영해 강렬한 라임 색상도 준비했다”며 “일상을 함께 하며 인생의 발자취를 남기는 특별한 경험에 스타벅스 플래너가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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