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가격 폭락한 킹크랩…이유가 과잉공급?
동아경제
입력 2014-10-15 14:58 수정 2014-10-15 15:04
사진=동아일보DB
갑자기 가격 폭락한 킹크랩…이유가 과잉공급?
제철을 맞은 킹크랩이 1kg에 3만원대까지 떨어져 관심이 집중됐다.
15일 서울 마포농수산물시장에 따르면 킹크랩이 최상급 기준으로 1kg당 3만5천원에 팔리고 있다.
크기가 조금 작은 중·상급 킹크랩의 가격은 1kg당 2만7000원~3만원 수준이다.
이에 킹크랩이 예년보다 낮은 가격에 팔리는 현상에 소비자들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산시장 관계자에 의하면 “킹크랩의 공급량이 늘어났다”며 과잉공급을 가격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온라인에서는 수입업자 독점으로 인한 과잉 공급설이 돌고 있다.
수입업자 독점설의 내용은 “한 수입업자가 200톤을 사들였다가 재고가 늘어나 창고에서 킹크랩이 죽어나가자 거의 원가 수준으로 물량을 처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한 명이 거의 덤핑 수준으로 물량을 풀어 다른 수입업자들도 울며 겨자 먹기로 물량을 내놔 가격이 떨어졌다는 내용이다.
킹크랩 가격하락 소식에 누리꾼들은 “킹크랩 가격하락, 이럴때 한 번 먹어볼까?”, “킹크랩 가격하락, 비싼 이유가 뭐야?”, “킹크랩 가격하락, 원래 싼거 아닌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 전 열차표 값,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 찾아 기부금 건넨 여성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구릿값 비싸다더니…” 밤마다 케이블 야금야금 훔친 60대
- “사람에게 먹힌 것”…英 청동기 유골서 학살·식인 흔적 발견
- god 손호영, 카페 알바 근황…훈훈 미소
- ‘똘똘한 한 채’에 아파트값 격차 역대 최대…내년엔 더 벌어질 듯
- [머니 컨설팅]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세 부담 미리 확인을
- 일단 동결된 ‘전기요금’…탄핵정국 속 인상 가능성은?
- 불 꺼지는 산단 “계엄이 탈출 러시에 기름 부어”
- 강남 알짜 재건축 물건까지 유찰…서울 경매시장도 ‘한파’
- 해외 방문객 맞춤 서울 관광지도 ‘매력서울지도’ 나왔다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한계왔다” 문닫는 중기…올 파산신청 1745곳 ‘역대최대’
- 고금리에 꽁꽁 언 투자… 초중기 스타트업, ‘죽음의 계곡’서 허덕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