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박, 박명수 열혈 팬 고백…'어록 줄줄 외워'

동아경제

입력 2014-09-26 11:41 수정 2014-09-2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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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배우 윤박(27)이 개그맨 박명수의 열혈 팬임을 입증해 화제다.

2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 한솥밥 특집에 주말극 '가족끼리 왜 이래' 팀 가수 겸 배우 손담비, 배우 윤박,남지현, 서강준, 그룹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예능프로그램 '연예가중계' 팀 배우 신현준, KBS 박은영 아나운서, 리포터 김생민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윤박은 박명수의 팬임을 고백하며 "선배님 하신 말씀 중 '가는 말이 고우면 얕본다'가 있다"라고 말했다. MC 박미선은 "박명수를 진짜 좋아하나보다. 이렇게 녹화가 쭉 진행되고 있는데도 좋냐"라고 묻자 윤박은 주저없이 "네"라고 답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윤박은 "참을 인 세 번이면 호구,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늦었다, 티끌 모아 티끌, 일찍 일어난 새가 피곤하다" 라며 박명수의 어록을 줄줄이 외워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윤박에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윤박, 진짜 명수바라기구나" "해피투게더 윤박, 박명수 어록을 외웠구나" "해피투게더 윤박, 독특한 느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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