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씽크 블루 챌린지 2014’ 이벤트 개최
동아경제
입력 2014-09-26 10:14 수정 2014-09-26 10:14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오는 28일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환경 사랑 나누기 이벤트 ‘씽크 블루 챌린지 2014(Think Blue. Challenge 2014)’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씽크 블루(Think Blue)’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환경을 생각하고 지키는 활동들이 일상의 새로운 즐거움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광안리 해변에 주요 무대를 비롯해 패밀리 프로그램존, 업사이클 존, 모빌리티 존으로 구성된 대규모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 함께 ‘Save Our Sea! 대형 퍼즐’ 이벤트가 진행된다. 참가 방식은 현장에 모인 이들이 개당 1000원에 판매되는 조각을 구입해 총 2000개의 조각으로 제작된 퍼즐을 완성하는 방식이다. 모든 참가자 자동으로 럭키드로우에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시디즈 의자,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자전거, 폴크스바겐 미니어처, 블루모션 패키지 등 특별한 선물이 제공된다.
또한 현장에서 집계된 최종 금액은 폴크스바겐코리아의 별도 지원금과 합산해 바다 숲 조성을 위한 기금으로 전달된다. 지난 2009년부터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 전개하고 있는 ‘바다 숲 가꾸기’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바다 숲을 늘려 연안생태계를 복원하고, 이를 통해 국내 수산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생태계 복원 사업이다.
이 밖에도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생활 속에서 환경을 지키는 아이디어를 퀴즈 형태로 맞추는 ‘모두의 씽크블루’를 비롯해 참가자들이 직접 자전거 페달을 돌려 생산한 전기로 팝콘을 튀겨서 맛볼 수 있는 ‘씽크블루 팝콘’, 그네의 운동 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해 사진 촬영을 하는 ‘씽크블루 그네’ 등 다양한 환경 보호 체험 이벤트를 운영한다. 여기에 폴크스바겐의 친환경 모델과 모래 작품 전시를 비롯해 재활용에 대한 의미를 새롭게 해석한 업사이클 전시 및 판매와 해변 도서관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행사장 인근에 위치한 폴크스바겐 남천 전시장에서는 2015년 유럽에서 열리는 ‘씽크 블루 월드 챔피언십(Think Blue. World Championship)’에 참가할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한국지역 최종 선발전이 진행된다. ‘씽크 블루 챔피언십’은 오직 연료 절감을 위한 운전 스킬로 우승자를 겨루는 에코 드라이빙 대회로 앞서 진행된 한국지역 예선전에서는 제타 1.6 TDI 블루모션 이용자가 공인연비(복합 19.1km/l) 대비 무려 2배 가량 높은 34.12km/l를 기록한 바 있다.
최종 선발전은 골프 1.6 TDI 블루모션을 이용해 정해진 구간을 주행 후 연비 효율 평균값을 산출해 가장 높은 연비 효율을 기록한 참가자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최종 3인에게는 각각 주유상품권 100만 원과 에코타이어교환권(1등), 주유상품권 70만 원(2등), 주유상품권 50만 원(3등)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최종 우승자에게는 2015년 유럽에서 개최되는 ‘씽크 블루 월드 챔피언십’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폴크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은 “작은 생활 속 실천을 통해 누구나 환경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소개하며 “많은 분들이 폴크스바겐이 전하는 환경 사랑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즐기실 수 있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
- “돈 없어 못 내요”…국민연금 못 내는 지역가입자 44% 넘어
- “금투세 폐지로 투자 기대” vs “저평가 해소 역부족”
- [머니 컨설팅]유류분 산정시 증여재산, ‘언제’ ‘무엇’이 기준일까
- 자연채광 늘리고, 수직증축… 건설업계, 리모델링 신기술 경쟁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中 저가공세에 떠밀린 K철강, 인도서 돌파구 찾는다
- “젠슨 황, HBM4 빨리 달라 요청도”…SK, 엔비디아·TSMC 등과 끈끈한 AI 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