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라면 섭취 세계 1위, OO넣으면 나트륨 흡수 낮춰?
동아경제
입력 2014-09-11 16:54 수정 2014-09-11 17:04
사진=동아일보DB
한국인 라면 섭취 세계 1위, OO넣으면 나트륨 흡수 낮춰?
한국인의 라면 섭취량이 세계 1위로 조사됐다.
세계 인스턴트 라면협회의 최근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의 라면 섭취량은 지난해 1인당 74.1개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한국인 만 여 명을 상대로 분석한 결과, 라면을 일주일에 2번 이상 먹는 여성의 경우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비만 등 성인병에 걸릴 위험이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여성이 남성에 비해 근육양이 적어 라면 섭취에 따른 각 종 성인병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라면 섭취 시 수프를 적게 넣고 양파와 파와 같이 칼륨이 풍부한 재료를 넣어 섭취하면 나트륨의 흡수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 라면 섭취 세계 1위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국인 라면 섭취 세계 1위, 역시 라면 대국”, “한국인 라면 섭취 세계 1위, 먹는 사람만 먹는 라면”, “한국인 라면 섭취 세계 1위, 라면에는 김치가 최고 나트륨도 최고”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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