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티슈 업체 공식입장, 몽드드 “진실 규명하겠다”
동아경제
입력 2014-09-02 10:52 수정 2014-09-02 11:03
사진=몽드드 홈페이지 캡쳐
물티슈 업체 공식입장, 몽드드 “진실 규명하겠다”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라는 성분이 논란이 되자 물티슈 제조업체인 몽드드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난 27일 한 매체가 유해한 성분인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가 시중 유통되는 아기 물티슈에 사용되었다고 보도했기 때문이다.
이에 물티슈 제조업체인 몽드드는 지난달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입장을 올리며,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성분에 대해 “유해 화학 물질로 분류되지 않은 성분”이라고 주장했다.
몽드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논란이 되는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라는 성분은 미국화장품협회에서 발간된 국제 화장품 원료 규격 사전인 ICID에 등록된 정식 화장품 원료”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국내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한화장품협회, 안전보건공단, 국립환경과학원 등에서 확인 가능한 화장품 원료로 등재된 성분”이라면서 “해당 기관 어느 곳에서도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에 대해 유해 화학 물질 또는 독극 물질로 분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몽드드는 “유해성 진위를 떠나 고객이 환불을 원하면 마지막 한분까지 책임지고 반품, 회수 조치를 하겠다”고 알렸다.
물티슈 업체 공식입장 소식에 누리꾼들은 “물티슈 업체 공식입장, 어떤게 진실이지?”, “물티슈 업체 공식입장, 도대체 뭐가 문제지?”, “물티슈 업체 공식입장, 빨리 진실이 밝혀지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
- “돈 없어 못 내요”…국민연금 못 내는 지역가입자 44% 넘어
- “금투세 폐지로 투자 기대” vs “저평가 해소 역부족”
- [머니 컨설팅]유류분 산정시 증여재산, ‘언제’ ‘무엇’이 기준일까
- 자연채광 늘리고, 수직증축… 건설업계, 리모델링 신기술 경쟁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中 저가공세에 떠밀린 K철강, 인도서 돌파구 찾는다
- “젠슨 황, HBM4 빨리 달라 요청도”…SK, 엔비디아·TSMC 등과 끈끈한 AI 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