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고려아카데미컨설팅, “배움이 경쟁력”… 지속가능 맞춤 교육서비스

태현지 기자

입력 2014-09-03 03:00 수정 2014-09-0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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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수 대표
“차별화된 경쟁력은 지속적인 배움에서 출발합니다.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원격교육을 중심으로 창의적인 휴먼웨어 양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있는 ㈜고려아카데미컨설팅(www.kacnet.co.kr) 전성수 대표는 “배움의 길을 밝히는 직업교육의 빛이 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2000년 설립된 고려아카데미컨설팅은 ‘믿고 맡길 수 있는 검증된 인적 자원 교육기관’으로 유명하다. 고용노동부 평가 우편 원격교육훈련 부문 12년 연속 A등급,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 등이 이를 뒷받침한다.

대기업에서 근무하던 전 대표는 외환위기 당시 회사를 나와 고려아카데미컨설팅을 설립했다. 큰 밑천 없이 6명으로 출발한 첫 사업은 우편 원격교육. 우편 원격교육은 수강생이 선택한 교재를 수령해 자유로운 학습시간과 장소, 자율적인 학습방법을 자기주도적으로 실시하는 방식이다. 가장 고전적인 방법이지만 저렴한 가격과 자율적인 학습문화 정착수단으로 지금까지 인정받고 있다.

고려아카데미컨설팅은 현재 조직의 성과달성과 개인역량 향상에 초점을 둔 오프라인 교육과 모바일 기반 스마트러닝, 북 러닝, e-러닝, 집체교육 등 다양한 인적자원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교육은 철저하게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하는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특히 스마트러닝은 정부 지원을 받을 정도로 인정받고 있고, 3년 전에는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업인재개발원으로부터 전문농업교육기관으로 지정받기도 했다.

전 대표는 “설립 당시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핵심가치는 바로 교육 품질”이라며 “고객사 맞춤형 교재 및 학습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배움을 아름답게 만드는’ 100년 이상 가는 영속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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