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T 익스프레스, 독일 MTU 에어로 엔진스와 계약 체결
동아경제
입력 2014-08-11 13:47 수정 2014-08-11 13:52
TNT 익스프레스가 독일의 항공기 엔진 제조사 MTU 에어로 엔진스의 유럽 전 지역 배송을 담당하게 됐다.
11일 TNT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독일의 뮌헨과 하노버, 베를린 브란덴부르그에 위치한 MTU 에어로 엔진스 지사에서 항공기 엔진 부품들을 받아 주요 배송지인 영국과 아일랜드를 포함, 유럽 전역에 있는 항공사에 운송한다. 또한 독일 MTU 에어로 엔진스의 유지 보수 시설로 반송하는 임무도 수행한다.
이번 계약으로 TNT 익스프레스는 익스프레스 서비스(Express Services), 이코노미 익스프레스 서비스(Economy Express Services), 중량 화물 서비스(Freight Services)를 제공한다.
TNT 익스프레스 임원 이언 클로프(Ian Clough)는 “TNT 익스프레스가 제공하는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화물 운송은 기업 고객에게 매우 유용하다”며 “MTU 에어로 엔진스와 같은 업계 선도 기업의 유럽 전 지역 배송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두고 있는 MTU 에어로 엔진스는 항공기 엔진 제조 부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80여년간 글로벌 엔진 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저기압 터빈과 고기압 콤프레셔, 제조 공정, 정비 관련 기술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9년차 호텔리어가 도배 전문가로 변신”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할머니의 꿩고기-길거리 음식… 젊은이들의 ‘요리 올림픽’
- 물가 45개월만에 최저폭 올라… 김장물가는 비상
- [단독]카드론 한달새 5000억 늘자… 금감원 “목표치 내라” 대출 조인다
- [글로벌 현장을 가다/조은아]“‘팽오쇼콜라’ 못 먹을 판”… 초콜릿값 급등에 지갑 닫는 파리지앵
- 멤버십 인상에도 ‘탈쿠팡’ 미미… 쿠팡 3분기 매출 10.7조 최대
- 중국발 공급과잉에 벼랑끝… 석유화학업계 구조조정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