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어디부터 어디까지’ 오마주 해명에 김태우 “감사하지만 유감스럽다”
동아경제
입력 2014-08-01 15:52 수정 2014-08-01 15:53
‘현아 음원서비스 중단’
현아의 ‘어디부터 어디까지’의 음원 서비스가 결국 중단됐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일 오전 11시부터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현아의 ‘어디부터 어디까지’의 음원 서비스 중단 결정을 내렸다.
소속사는 “향후 추가 제작되는 현아의 음반에서도 본 음원을 제외할 것이다”면서 “심려 끼쳐드린 점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비투비의 임현식과 포미닛 현아가 작사에 참여한 ‘어디부터 어디까지’는 가사 중 한 구절이 god(지오디)의 ‘반대가 끌리는 이유’의 가사와 거의 똑같아 ‘오마주’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작사, 작곡을 맡은 그룹 비투비 임현식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마주라고 해명하며 일단락되는 듯 했지만 god 측에서 “사전에 알리지 않은 건 유감”이라고 밝혀 다시 한 번 논쟁이 재점화됐다.
‘현아 어디부터 어디까지 음원서비스 중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아 어디부터 어디까지 음원서비스 중단’, 언제부터 이런 게 오마주?”, “‘현아 어디부터 어디까지 음원서비스 중단’, 당사자가 몰랐는데 오마주?”, “‘현아 어디부터 어디까지 음원서비스 중단’, 이게 오마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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