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리 위스키 ‘가쿠빈(Kakubin)’ 이마트 입점
동아경제
입력 2014-07-15 13:50 수정 2014-07-15 13:50
선보주류교역(대표 김순중)은 산토리 위스키 브랜드 ‘가쿠빈(Kakubin)’을 전국 이마트 60여개 매장에서 1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가쿠빈 제품은 700ml 가쿠빈 위스키와 가쿠하이볼 전용잔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3만9600원이다.
가쿠빈은 ‘가쿠하이볼’이란 애칭으로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위스키 브랜드다. 지난 3월 국내에 런칭해 이자까야를 비롯해 다이닝 바, 펍, 라운지 바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선보주류교역 김형인 차장은 “최근 국내에서 믹싱과 칵테일이 유행하고 있는데 여행지와 캠핑 등에서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주류문화가 점점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이마트 입점을 통해 가쿠빈 위스키를 활용한 하이볼 문화 확대와 함께 맥주의 대용주류로 자리 잡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가쿠빈은 일본어로 ‘사각의 병(角甁)’이란 의미로 1937년 탄생 당시 네모진 병 모양과 거북이 등을 음각으로 새긴 것으로 유명했다. 70년 넘는 지금까지도 독특한 디자인은 변함없이 이어져오고 있다.
가쿠빈은 산토리의 다양한 원주 가운데서도 엄선한 몰트(malt) 위스키 25%와 그레인(Grain) 위스키 75%를 블렌딩 해 만들어진다. 블렌디드 위스키의 맛을 좌우하는 ‘키 몰트(Key-Malt)’로는 야마자키 증류소에서 생산되는 ‘야마자키’ 원주를 사용한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성인 72.3% “온라인 시험 경험”…부정행위는 우려
- 농촌여행 정보 한곳에 모았다…농어촌공사 ‘웰촌’ 새단장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