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실 사진 논란 강지환 귀국…현지 가이드 아내가 장난?

동아경제

입력 2014-07-12 13:07 수정 2014-07-1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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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강지환이 12일 오전 6시3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지환은 앞서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11일 필리핀에서 현지 여성과 ‘침실 사진’ 논란이 있은 이후 반나절 만의 귀국. 당초 소속사인 ‘조은회사 엔터테인먼트’는 13일 귀국을 발표한 바 있다.

논란을 빚은 사진은 한 필리핀 여성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한국 배우와 함께 보냈다”며 강지환 관련 사진을 14장 올리면서 화근이 됐다.

이후 소속사 측은 “그 여성은 현지 가이드의 아내다. 강지환의 팬으로 장난을 친 것”이라고 해명했다. 문제의 여성 역시 “편집된 사진이다. 죄송하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하지만 논란은 계속됐다. 해당 여성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살펴보면, 자신을 ‘미혼’이라 소개하고 있고 직업은 ‘댄서’라 기록돼 있었던 것. 다른 남자와의 침실 사진도 있었다.

강지환은 지난주 한 패션지의 화보 촬영차 필리핀 세부를 방문했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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