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바라기 김영철 “‘꽃미남 특집’인데 한 분이 유독 걸린다”
동아경제
입력 2014-07-04 15:05 수정 2014-07-04 15:09
사진=MBC ‘별바라기’
별바라기 김영철 “‘꽃미남 특집’인데 한 분이 유독 걸린다”
개그맨 김영철이 고승덕 패러디로 웃음을 전했다.
김영철은 3일 방송된 MBC ‘별바라기’에서 고승덕 패러디로 시청자들을 웃겼다.
이날 김영철은 “‘꽃미남 특집’인데 한 분이 유독 걸린다”며 “저 분은 그냥 남자 가수인데 화장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며 박현빈을 겨냥해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박현빈은 “제가 제일 꽃미남인데 무슨 말씀이냐”며 조금은 당황하며 대답하자, 김영철은 “현빈아 미안한데 살 좀 쪘니?”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이를 지켜본 강호동이 김영철에게 “박현빈 바라기(팬)도 있는데 시작하자마자 이런 말을 하는 것은 타이밍이 안 좋을 것 같다”고 충고 했다.
충고를 받은 김영철은 고개를 푹 숙이고 손을 번쩍 들고 “현빈아, 미안하다”며 지난 6.4 지방선거 서울시교육감 후보였던 고승덕 변호사 유세 발언을 패러디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고승덕을 패러디한 김영철을 본 누리꾼들은 “고승덕 패러디 김영철, 그래도 웃기네”, “고승덕 패러디 김영철, 이상하게 웃긴다”, “고승덕 패러디 김영철, 자주나오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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