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공무원 경쟁률 “지원자 사상 최대”…하늘의 별따기?
동아경제
입력 2014-06-20 14:52 수정 2014-06-20 15:00
동아일보 자료 사진.
9급 공무원 경쟁률 19.2대 1
9급 공무원이 경쟁률 19.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안전행정부는 올해 지방직 9급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이 21일 전국 235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는 행정직 4904명과 기술직 3906명을 합쳐 총 8810명을 선발한다.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3만 8872명 늘어나고 선발인원 또한 1046명이 늘어나면서 지원·선발인원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응시원서 제출 인원은 16만 9425명으로 평균 1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같은 시험의 경쟁률은 16.8대 1으로 작년에 비해 훨씬 증가한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행정직군(4904명 선발)의 경우, 총 12만 4537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25.4대1을 기록했다.
합격자 발표는 시도별로 7∼8월 중에 이뤄진다.
각 시도는 7∼9월에 실시하는 면접시험을 거쳐 9월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 편, 올해 지방직 9급 공무원 1747명을 선발하기로 한 서울시는 오는 28일 필기시험을 진행한다.
9급 공무원 경쟁률 19.2대 1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9급 공무원 경쟁률, 진짜 어마어마하네" "9급 공무원 경쟁률 19.2대 1, 안정적인 직업을 찾다보니…" "9급 공무원 경쟁률이 높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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