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총리후보에 전 중앙일보 주필 ‘문창극’-국정원장에 ‘이병기’ 내정
동아경제
입력 2014-06-10 14:56 수정 2014-06-10 15:07
사진=MBN 방송 캡쳐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새 국무총리 후보에 문창극(66) 전 중앙일보 주필을 국정원장에 이병기(67)을 내정했다.
이날 오후 2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문창극 총리 후보 지명자에 대해“뛰어난 통찰력을 바탕으로 공직사회를 개혁할 수 있느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 대변인은 이병기 후보자에 대해서는 “현재 엄중한 남북관계 속에서 안정적으로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문창극 총리 후보 지명자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와 중앙일보 정치부장, 논설위원실장, 논설주간, 주필, 부사장대우 대기자 등을 지내왔다. 또한 고려대 미디어학부 석좌교수를 역임했으며 관훈클럽 총무를 맡아왔다.
‘새 총리후보 문창극, 국정원장 이병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번엔 통과 될까?”, “빨리 정상화 되었으면 좋겠다.”, “힘든 시간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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