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5일 별세한 소설가 곽의진, 배우 우현의 장모
동아경제
입력 2014-06-02 13:28 수정 2014-06-02 14:18
사진=SBS ‘백년손님 자기야’
배우 우현의 장모이자 소설가 곽의진 씨가 지난달 25일 별세한 사실이 알려졌다.
곽의진 씨는 배우 조련의 어머니이자 우현의 장모로 유명하다.
1947년생인 곽의진 씨는 1995년 진도로 귀향, 자운토방에서 집필 활동을 해왔으며 동포문학상, 한국소설문학상, 전남문화상을 수상한 작가다.
곽의진 씨는 SBS 예능프로그램 ‘백년손님 자기야’에 함께 출연했었으며, 방송사 측은 곽의진 씨의 사망에 애도를 표하며 우현과 곽의진 씨가 함께 찍은 마지막 영상을 공개할 예정임을 밝혔다.
한편, 지난달 23일 방송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장모의 집필실을 찾은 우현이 보습이 방송됐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버이날 선물로 개 사료(영양제)를 사와 장모 곽의진을 서운케 하는 모습이 보여줬다.
하지만, 두 사람은 끈끈한 가족애와 곽의진 씨의 사위사랑의 모습을 보이며 누리꾼들에게 재미를 전했었다.
우현의 장모인 곽의진 씨의 별세 소식이 알려지자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왜 갑자기...”,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너무 안타깝네요”,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마지막 영상 봐야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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