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김경란 이별… “헤어진 이유가?”
동아경제
입력 2014-05-19 20:00 수정 2014-05-19 20:00
배우 송재희(왼쪽, 스포츠동아 자료사진)와 방송인 김경란(오른쪽, 동아일보 자료사진)
배우 송재희와 방송인 김경란이 결별했다.19일 한 매체에 의해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양측 소속사 모두 이를 인정했다.
김경란 소속사 측은 "김경란과 송재희가 올해 결별했다. 각자 바쁜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졌다.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송 재희 소속사 측도 "두 사람이 올해 초 헤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두 사람의 나이가 적지 않은데 결혼 또는 이별을 빨리 선택해야 됐을 것이다. 결혼이 아닌 이별을 택하게 된 것 같다.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자연스럽게 헤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송재희와 김경란은 교회에서 알게 된 사이로 서로의 신앙심과 인품에 끌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4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6월즘 연인임을 공식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해다.
그러나 지난 1월 송재희는 SBS '나만의 당신' 제작발표회에서 김경란에 대한 질문을 회피해 두 사람의 관계에 이상 기류가 감지되기도 했었다.
송재희 김경란 결별 소식에 네티즌들은 "결별이라고? 안타깝네" "우정으로 남을 수 있을까" "요새 왜이렇게 결별 소식이 많은거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재희는 현재 SBS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에 출연 중이며 김경란은 KBS 퇴사 후 케이블 채널 등에서 활동 중이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단거리 비행에 많이 쓰는 ‘보잉737-800’… 국내 101대 운영
- [단독]울릉공항, 활주로 벗어나면 바닥 부서지는 강제제동장치 검토
- 웜GPT로 피싱 문구 생성…“내년 AI 악용한 사이버 위협 증가”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올해 신규설치 앱 1~3위 모두 ‘해외 플랫폼’…테무 압도적 1위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수천 년 역사 품은 ‘전망 맛집’ 이스탄불 4대 타워… 남다른 스케일로 다가오는 감동
- “월 평균 70GB 쓰셨네요. 이 요금제 어때요?”…통신료 추천서비스 나온다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