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송종국 별명 "안개였다" 폭로...왜?

동아경제

입력 2014-05-15 10:49 수정 2014-05-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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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송종국’

안정환 축구 해설위원이 송종국 별명에 대해 폭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아빠! 브라질 가?'특집으로 방송인 김성주, 축구 해설위원 안정환, 송종국, 서형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윤종신은 "이천수 선수 자서전에서 OOO 선배는 팬들 앞에서 웃는 모습이랑 우리끼리 있을 때랑 다르다. 너무 가식적이다. 여자를 많이 밝힌다"는 내용에 대해 언급하며 "이 OOO 선배가 송종국 선수라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송종국은 "우리 천수가 그럴 아이가 아닌데"라며 자신의 이름이 직접적으로 거론된 것인지 물었다.

이를 듣던 안정환은 "잘 썼네"라며 "대표팀에서 송종국 별명이 안개였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이유를 궁금해 하자 "쥐도 새도 모르게 조용히 다녀서 그렇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송종국 별명에 누리꾼들은 "송종국 별명 안개라니", "송종국 별명 그런 얘기도 있었구나", "송종국 별명 그런 일이"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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