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정원 정유미, 참았던 눈물 터트리며 오열
동아경제
입력 2014-05-13 09:39 수정 2014-05-13 10:19
사진=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 캡쳐
엄마의정원 정유미
엄마의정원 정유미가 아버지의 죽음과 부도까지 겹쳐 오열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1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에서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회사가 부도가 나고 엄마마저 쓰러져 절망하는 서윤주(정유미)의 모습이 연출됐다.
이날 방송에서 엄마 지선(나영희)은 집으로 빚쟁이들이 찾아오자 쓰러져 “내가 왜 이 꼴을 당해야 되느냐”며 절규했다.
동생 서종하(단우)는 윤주에게 “아빠가 돌아가신 두 엄마가 대표이사가 됐고 경영은 박 전무가 맡아서 했다”며 “오늘 아침 차압이며 빚쟁이들이 들이닥쳤다”고 전했다.
이에 윤주는 빚쟁이가 몰려있을 것을 걱정하는 엄마를 위해 새 집을 장만하기 위해 발품을 팔아 형편에 맞는 옥탑방을 찾게 된다.
하지만, 윤주의 엄마는 “이런데 어떻게 사느냐”며 “이런 곳에서는 한 번도 안 살아봤다”며 화를 내고 나간다.
박차고 나가는 엄마의 모습을 본 윤주는 그 동안 참았던 눈물을 터트리며 주저앉아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엄마의정원 정유미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엄마의정원 정유미, 정유미 연기 잘해서 재미있네요”, “엄마의정원 정유미, 내가 답답하네”, “엄마의정원 정유미, 인생이란...”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돈 없어 못 내요”…국민연금 못 내는 지역가입자 44% 넘어
- “금투세 폐지로 투자 기대” vs “저평가 해소 역부족”
- [머니 컨설팅]유류분 산정시 증여재산, ‘언제’ ‘무엇’이 기준일까
- 자연채광 늘리고, 수직증축… 건설업계, 리모델링 신기술 경쟁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中 저가공세에 떠밀린 K철강, 인도서 돌파구 찾는다
- “젠슨 황, HBM4 빨리 달라 요청도”…SK, 엔비디아·TSMC 등과 끈끈한 AI 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