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노히트노런 아깝게 무산, “같은편이 엑스맨”

동아경제

입력 2014-05-10 12:39 수정 2014-05-1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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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다르빗슈 노히트노런

텍사스 레인저스 일본인 우완투수 다르빗슈 유가 노히트노런에 도전에 실패하고 3승에 만족했다.

다르빗슈는 10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8⅔이닝 1피안타 1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에 시즌 3승에 성공했다. 이날 다르빗슈는 7회 2사까지 단 하나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게임을 이끌었으나, 3번 지명타자로 나온 데이빗 오티즈를 우익수 앞 뜬공으로 처리하다 수비수 실책으로 퍼팩트게임이 무산됐다.

또한 9회 2사에서 데이비드 오티스에게 우전안타를 맞아 노히트노런이 깨졌고 결국 다르빗슈는 메이저리그 데뷔 첫 완투완봉도 놓쳤다.

다르빗슈의 노희트노런 실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르빗슈 노히트노런, 아깝게 놓쳤네”, “다르빗슈 노히트노런, 같은편이 엑스맨”, “다르빗슈 노히트노런, 잘 던지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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