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뉴 미드사이즈 쿠페 “파사트 보다 작고 제타보다 커”
동아경제
입력 2014-04-18 10:09 수정 2014-04-29 11:20
사진을 보면 전체적으로 각진 형태의 외관과 함께 낮고 완만한 곡선의 루프라인과 돌출된 휠 아치 아래 커다란 20인치 합금 휠을 채용한 것을 알 수 있다.
실내는 미니멀리즘을 적용해 계기판과 중앙 콘솔을 디자인했다.
17일 외신들에 따르면 이번 콘셉트카는 전장 4594mm, 전폭 1838mm로 파사트 보다는 좁은 전폭에 제타보다는 넓은 전장을 가졌다. 이 차는 폴크스바겐의 콤팩트카 라인업에 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통 TSI 엔진을 DSG 듀얼클러치 변속기에 맞물려 최고출력 220마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6.5초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244km/h이다.
폴크스바겐 NMC는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2014 베이징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며 일부 외신은 이 차의 양산형 모델이 오는 10월 열리는 ‘2014 파리 모터쇼’ 혹은 내년 ‘2015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될 가능성도 점쳤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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