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콤팩트 크로스오버 SUV ‘NX’ 정식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4-04-11 16:04 수정 2014-04-12 14:15
렉서스가 오는 20일 시작되는 제 13회 베이징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할 신형 콤팩트 크로스오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NX의 이미지를 11일 정식 공개했다.
NX는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와 도쿄 모터쇼 등에 출품한 콘셉트카 LF-NX를 진화시킨 것으로 렉서스의 첫 콤팩트 크로스오버 SUV이다.
렉서스는 신차에 대해 ‘프리미엄 어반 스포츠 기어(Premium Urban Sports Gear)’를 콘셉트로 개발했으며 고성능과 혁신적 디자인이 융합된 차량으로 도시에서 적합한 친환경 시대의 SUV를 고객에게 제안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NX의 라인업은 신개발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한 NX 200t와, 2.5리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가진 NX 300h로 구성됐다.
한편 NX는 오는 10월 하이브리드 NX 300h로 국내 출시될 계획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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