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신형 A6 스파이샷 뭐가 달라졌나?

동아경제

입력 2014-03-24 13:58 수정 2014-03-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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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막으로 가려진채 시범주행 중인 아우디의 새로운 A6가 지난 21일 언론에 포착됐다.
외신에 따르면 이 차량은 루프가 긴 아우디 아반트 혹은 올로드와 비슷한 외형을 가졌다.

사진을 보면 기존의 디자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채 앞·뒷범퍼가 조금씩 달라졌다. 여기에 새롭게 디자인한 데이터임 러닝 헤드라이트(DRL)와 후미등을 장착했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에볼루션은 사진을 통해 2014년형 A6와 신형 A6의 헤드라이트와 후미등을 비교했다.
매체에 따르면 형태는 거의 같으나 기존 헤드라이트가 아래에서부터 층층이 쌓인 구조인 반면 새로운 헤드라이트는 눈썹형태로 위로 치켜 올라가 있다. 후미등은 기존의 단순한 라인 아래로 라인 하나가 더해져 끝부분이 T자 형태를 띤다.

자세한 제원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 차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렉서스GS와 대적할 전망이다.

신형 아우디 A6는 오는 10월 열리는 ‘2014 파리모터쇼’에서 글로벌 데뷔를 앞두고 있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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