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주 결혼, “막장드라마 찍나?” 네티즌 당혹!

동아경제

입력 2014-03-20 16:16 수정 2014-03-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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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동아 자료사진.
'파혼설'이 제기됐던 배우 김연주가 지난 2월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20일 한 매체는 김연주 측근의 말을 빌려 김연주의 결혼 사실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연주는 지난 2월 1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네티즌들을 당황케 하고 있는 사실은 신랑이 기존에 공개했던 건설회사 대표 B씨가 아닌 국내 로펌회사 관계자 A씨라는 것.

앞서 김연주는 지난해 12월, 3세 연상의 건설회사 대표 B씨와 결혼을 약속해 청첩장까지 공개한 상태였다. 그러나 건강상의 이유로 결혼식을 며칠 앞두고 돌연 취소했다. 이에 파혼설이 제기됐으나 김연주 측은 "B씨와 파혼한 것이 아니라 결혼을 연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개한 결혼식이 취소된지 불과 2~3달 만에 B씨가 아닌 A씨와 결혼식을 올렸다는 사실에 네티즌들은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김연주의 결혼과 관련해 소속사 관계자는 20일 또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연주가 결혼한 것은 맞다. 하지만 자세한 것은 모른다. 더이상 아는 게 없다"면서 말을 아꼈다.

한편 김연주는 지난해 12월 뿐만 아니라 2009년도에도 한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식을 눈앞에 두고 돌연 취소한 바 있다.

김연주의 결혼에 네티즌들은 "김연주 결혼, 막장 드라마보다 더하네!" "김연주 결혼, 너무 이상하고 비상식적" "김연주 결혼, 문제가 있어 보인네. 기가찬다" 등의 당황스런 반응을 대체적으로 보이고 있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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