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트럭코리아, 550마력 대형 덤프 ‘악트로스 티퍼’ 출시

동아경제

입력 2014-02-17 09:57 수정 2014-02-17 09:57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글로벌 상용차 그룹 다임러트럭코리아는 550마력의 대형 덤프 트럭 25.5톤 ‘악트로스 3855K 티퍼(Actros 3855K Tipper)’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차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최첨단 안전 기술, 건설 현장 및 장거리 주행에 최적화된 파워트레인, 매력적인 외관, 최고 수준의 안전성 및 편의성 등을 특징으로 한다.

신형 V8 유로 5 블루텍(BlueTec) 엔진의 장착으로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265.3kg.m를 발휘하는 신차는 동급 최강의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고속형 액슬을 새롭게 적용해 혁신적인 연비 개선을 통해 친환경성과 동시에 높은 경제 효율성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12단 자동 기어 변속 시스템인 메르세데스 파워시프트 2(MPS 2)와 고속형 액슬은 V8 엔진과 호흡을 맞췄다.

파워시프트 2(MPS 2) 변속기는 일시적으로 파워를 높일 수 있는 파워 모드, 차량을 정교하게 움직여야 할 때 사용하는 메누버링 모드, 내리막에서 저단 변속을 유지하는 오버런 모드, 기어를 중립으로 전환해 연비를 높이는 에코 모드, 움푹한 노면에서 보다 쉽게 차량이 빠져나올 수 있게 도와주는 락킹 모드 등 총 다섯 가지 변속 모드를 제공한다. 운전자는 버튼 조작만으로 간단히 원하는 변속 모드로 세팅을 변경할 수 있다.

악트로스 티퍼의 적재량은 25.5톤이며 가격은 2억 3500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관련기사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