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BMW i3 더 좋아져야 모델S와 경쟁가능”
동아닷컴
입력 2014-01-30 09:00 수정 2014-01-30 11:52
미국 자동차블로그 카스쿠프는 28일(현지시간) “테슬라 CEO이자 공동창업자인 엘론 머스크(Elon Musk)가 최근 BMW i3가 다방면에서 업그레이드 됐다면 우리 회사의 자동차들과 겨뤄볼 만 했을 것”이라는 비하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BMW 북미법인 담당자 루트비히 빌리시(Ludwig Willisch)는 최근 미국 인터넷신문 비즈니스인사이더(BusinessInsider)와의 인터뷰에서 i3가 테슬라 모델S보다 뛰어난 이유를 설명하는 것으로 대응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i3는 최첨단 기술을 접목해 BMW의 트레이드마크인 후륜구동이 가능하면서도 가볍고 내구성이 강하다”면서 “심지어 차체의 일부는 재활용이 가능하고 가격도 7500달러(약 800만 원)의 연방세가 공제된 3만5000달러(약 3700만 원)로 경쟁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카스쿠프는 “그러나 사실 두 차는 전기로 동력을 얻어 주행한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연결고리가 없다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한국인 여행 문의 끊이지 않는다”…‘비자 면제’ 조명한 中 외신
- 1인 고령가구 늘며 ‘언택트 효도’ 시장 커져
- “광화문 회식장소 추천해줘” 챗GPT 서치에 물었더니… 지도에 ‘식당 위치-특징’ 담아 보여줘
- 100년 된 ‘브레트의 법칙’ 깨졌다… “신약 개발 전기 마련” 평가
- [현장]환상적인 ‘G90’, 감동적인 ‘뱅앤올룹슨’
- [DBR]이색 조합 K라면으로 세계인 입맛 사로잡아
- 생숙을 실거주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부동산 빨간펜]
- 하루 커피 3잔, 암·심혈관·호흡기 질환 사망률 30% 낮춘다
- 차박, 차크닉에 최적화된 전기차 유틸리티 모드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