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Q50 기반 고성능 콘셉트카 ‘Q50 오 루즈’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4-01-15 10:20 수정 2014-01-15 10:56
지난 14일 진행된 기자 간담회를 통해 공개된 Q50 오 루즈는 스포츠 세단 인피니티 Q50(INFINITI Q50)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디자인 콘셉트카로, 인피니티와 F1 인피니티 레드불 레이싱 팀과의 기술협력에서 영감을 얻은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요한 드 나이슨(Johan de Nysschen) 인피니티 사장은 “Q50 오 루즈는 인피니티가 앞으로 선보일 고성능 차량의 미래 디자인 언어를 내포하고 있는 모델로서, 만약 한정 생산을 한다면 500마력이 넘는 뛰어난 힘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Q50 오 루즈의 전면 스플리터, 리어 디퓨저, 사이드 실 스커트, 루프와 도어 미러 케이스 등 차체 구성요소들은 공기역학적인 관점에서 제작된 탄소섬유들로 새롭게 디자인됐다. 또한 휠 아치는 Q50 대비 20mm 넓으며, 전체적으로 Q50 보다 더 낮고 넓게 디자인됐다.
Q50 오 루즈는 21인치 경량 단조 알로이 휠, 넓은 통합 리어 스포일러 아래에 위치한 듀얼 배기 스포츠 시스템 등을 장착하고 투명한 코팅과 독특한 레이어들의 조합을 통해 붉은색 외관 색상에 더욱 높은 입체감을 완성했다.
실내는 탄소 섬유 재질의 도어와 센터 콘솔 창, 높은 그립력을 제공하는 스포츠 핸들, F1 스타일의 패들 시프트로 구성됐다.
한편 북미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인피니티의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Q50은 오는 2월 한국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르포]흑백요리사 중식 쉐프들 맛의 비결은 바로 ‘이금기’… 136년 맛의 비밀은 창업자 정신
- 수천 년 역사 품은 ‘전망 맛집’ 이스탄불 4대 타워… 남다른 스케일로 다가오는 감동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올해 신규설치 앱 1~3위 모두 ‘해외 플랫폼’…테무 압도적 1위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월 평균 70GB 쓰셨네요. 이 요금제 어때요?”…통신료 추천서비스 나온다
- 웜GPT로 피싱 문구 생성…“내년 AI 악용한 사이버 위협 증가”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